9월 6일 오후 1시 경상남도교육청 민들레회 자원봉사자분들이 해강마을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평소 놀이기구가 부족한 저희 입소 장애우들을 위해
세발자전거와 네발자전거, 배드민턴채, 축구공 등 저희에게 부족했던 물품과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인해 장애를 가진 입소자분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웃음치료프로그램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안마를 통한 스킨십으로 분위기를 높여
입소자 분들의 몸과 마음을 한껏 부드럽게 만든 뒤,
진행자의 지도에 맞추어 율동박장대소를 하면서
마음의 답답했던 모든 것들을 시원히 날려 보내고
저희를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모든 입소자분들의 마음에 행복한 웃음이 번져 나갔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웃음보다는 내면의 웃음을 통하여
마음이 치료되는 값진 시간으로 웃음치료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시고 저희 해강마을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상남도교육청 민들레회 자원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